2026 건국대 수시 교과 전형 주요 학과 합격선은?

건국대학교-주요-학과-합격컷

얼마전 건국대 수시 원서 지원이 마감되며, ‘과연 잘 지원한 것이 맞을까?’하는 생각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울 주요 대학 중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주요 학과의 합격선을 2025년도 합격 컷 기준으로 예상해 보겠습니다.

건국대-수시-예상-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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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건국대 수시 개요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오늘 소개할 건국대 주요 학과는 수능 최저기준이 없어, 내신 성적의 변별력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학생부 반영 교과 및 학년

인문이나 자연계열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를 반영하며, 전 학년 성적을 대상으로 환산하므로,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관리를 꾸준하게 해왔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영 방법 및 비율

일반적으로 교과 전형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절대적입니다.
그러나 건국대의 주요 학과들은 학생부뿐만 아니라 서류도 함께 체크합니다.
학생부가 70%, 서류가 30%입니다.


2026 건국대 수시 자연계열

물리학과

2025학년도 경쟁률은 약 9:1이었는데, 올해 경쟁률은 7.25:1입니다.

작년도 합격 기준으로 분석하면 최초 합격선은 1등급 중반대의 내신 성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충원 합격까지 생각한다면 1등급 후반대에서 2등급 극초반대까지 내려올 수 있겠으나, 내신 2등급대라면 2~3차 충원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1등급 후반대 내신 성적이라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생명과학대학자유전공

2025학년도의 약 12:1의 경쟁률에 비해 이번엔 16:1이 넘었습니다. 다만 모집 인원이 많은 학과이므로 성적 스펙트럼이 넓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1등급 중반에서 후반대의 학생들이 최초로 합격했는데, 올해 안정권 진입을 위해선 1등급 중반은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자가 많다는 건 성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합격자 평균 성적대가 촘촘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충원 합격도 1등급 중후반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생각되며, 2등급대 내신에 서류가 월등히 좋지 않다면 다소 상향 지원으로 분류될 것 같습니다.


화학과

화학과의 경쟁률은 매년 하락하고 있죠. 순수 과학의 한계일진 몰라도 올해는 더 떨어졌네요.

2024년 25:1, 2025년 9:1, 올해는 6.3:1로 많이 낮아졌는데요, 그럼에도 화학은 여전히 중요한 학과인만큼 경쟁률이 낮아졌다고 성적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1등급 중반대는 되어야 최초 합격, 운이 좋으면 1등급 중후반(1.7 전후)도 최초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서류가 좋지 않은 1.7등급이나 1.8등급대 학생들은 충원에서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등급 극후반으로 가면 사실상 합격 확률은 크게 낮아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026 건국대 수시 인문계열

경제학과

작년 경쟁률은 8:1이었으나, 올해는 13:7:1로 크게 올랐습니다.

보통 1등급 초반에서 중반대의 학생들이 최초 합격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경향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면 경쟁률은 높아졌어도, 1등급 초반대에서는 학생들의 대학 지원 선택 폭이 훨씬 넓어지기에, 경쟁률이 높다 해도 성적이 크게 높아지긴 힘듭니다.

아마 1등급 중반(1.5~1.7)대가 평균적인 합격선일 것으로 보이며, 1등급 후반대에서 충원 합격선이 정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5학년도 경쟁률은 10:1이었는데, 2026학년도도 12:6:1로 작년과 비슷합니다. 아마 1.4~1.6점대의 1등급 중반에서 최초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못해도 2등급 초반대는 돼야 충원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2.5등급 합격자가 있었지만, 2등급 중반대 합격자는 드문 사례로 생각하는 편이 조금 더 현실적이겠죠.


사회과학융합전공

2026학년도 8.24:1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보통은 1등급 후반대의 내신 성적 학생들이 최초 합격하는데, 올해는 2등급 초반에서 중반대 학생들도 충원까지 생각한다면, 합격을 노려볼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건국대학교 학생부 교과 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가 없나요?
A. KU지역균형 전형은 적용하지 않는 학과가 거의 전부입니다.

Q. 내신 2등급 초반으로 건국대 인문계열을 쓰고 싶은데, 어느 학과가 가장 가능성 있을까요?
A. 최근 3년 내 합격 정보를 살펴보면, 사회과학융합이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입니다.

Q. 자연계열인데 내신이 1등급 극후반입니다. 화학과 지원이 가능할까요?
A. 아슬아슬합니다. 상향 지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Q. 생명과학대학자유전공은 왜 예비가 많이 빠지나요?
A. 모집하는 인원 자체가 많아 지원자 풀이 넓고, 그만큼 다른 대학에 합격하는 미등록자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다는 건 충원 합격이 많다는 걸 의미해, 등급이 낮은 지원자라면 최초 합격은 못했어도 충원에서 기대해볼 수 있는 학과입니다.

Q. 기술가정과 같은 과목은 성적이 낮은데 영향을 끼칠까요?
A. 영향이 없지는 않겠습니다. 정량평가(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만 반영합니다만, 정성평가(서류) 배점이 30%나 되어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30% 중 20%에 해당하는 부분은 학업 태도와 학업 성취도도 함께 보기 때문에 사실상 전과목 준비해야 합니다.

Q. 서류 30%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나요?
A. 학생부 교과 기준으로 ‘교과학습발달상황’만 봅니다. 교과들에 대한 학업 성취도와 태도가 약 20%, 선택 과목의 전공 계열 과목 선택 여부를 토대로 10% 반영합니다.


핵심 요약

2026학년도 건국대 수시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기준이 없어 내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다만 서류 비중이 30%로 평소 내신 관리를 했던 학생이라면 성적이 조금 낮아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이미 지원을 완료한 학생이라면 기대를, 지원 예정인 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이라면 내신(성적, 교과세특 등) 준비도 철저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데이터쌤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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