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수학은 이번 수능 이슈에서 멀어졌습니다. 왜냐면 국어 표점 147점, 영어 1등급 3%대라는 자극적인 숫자에 시선이 쏠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어, 영어가 어려워진 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입시의 경쟁력은 여전히 수능 수학에서 나옵니다.“
오늘은 표면적인 난이도 분석을 넘어, 왜 고등학교 3년이 수학과의 전쟁일 수밖에 없는지, 이를 위해 중학교 때 무엇을 ‘완성’하고 올라가야 하는지 진짜 로드맵을 그려드립니다.
평범한 수능 수학 표준편차?
앞서 분석했듯, 이번 수능 수학의 표점은 평이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초고난도 킬러’가 빠져서 천장이 낮아진 탓이지, 문제가 쉬워진 게 아닙니다.
오히려 체감 난이도는 상승했습니다.
계산 과정이 길고 개념을 복합적으로 써야 하는 ‘준킬러’ 문항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입니다.
즉, 이제 수능 수학은 ‘시간 싸움과 정확성’을 모두 요구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이 복잡한 문제를 시험장에서 100분 안에 풀어내려면, 평소에 압도적인 수학 공부량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고등학교, 수능 수학에 시간을 할애하라
고등학교 시기에 수학 문제 풀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입시는 필패입니다.
그런데 수능 수학이 이렇게 복잡해졌으니 투자해야 할 시간은 더 늘어났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간은 어디서 가져와야 할까요?
바로 국어와 영어입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국어 비문학 읽는 법을 배우고 있으면 이미 늦은 겁니다.
다른 친구들은 그 시간에 수학 준킬러 문제를 하나라도 더 풀고 있거든요.
중3까지 끝내야 할 ‘진짜 선행’
따라서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선 역산을 해서 전략을 짜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고등학교를 온전히 수학에 쏟기 위한 중학교 시기의 과목별 목표치입니다.
- 영어 : “중3 때 1등급(90점) 만들기”
영어는 절대평가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 하루 30분~1시간만 투자해서 등급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중학교 3학년 졸업 전까지 수능 영어 1등급 수준, 즉 90점 이상을 안정적으로 받아놓는 실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등학생이 단어장 붙들고 있으면 수학은 무너집니다. - 국어 : “다독으로 배경지식 채우기”
고등학교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지문의 내용이 철학, 경제, 과학, 기술 등 전문 분야를 넘나들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배경지식을 쌓을 시간은 없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다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접해야 합니다.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경제 지문이 나오면 환율과 금리의 관계가 자동으로 떠오를 만큼 배경지식이 머릿속에 ‘이해된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합니다.
마무리
결론은 다시 수학입니다.
영어와 국어를 중학교 때 완성해야 하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고등학교 때 미친 듯이 수학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잡해진 연산, 꼬여있는 준킬러 문항.
이 거대한 언덕을 무사히 넘기 위해선, 중학교 때 충분한 다독과 영어 학습(특히 어휘)으로 튼튼한 기초를 쌓아놔야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데이터쌤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AI가 아닌, 제가 직접 작성하고 발행합니다.
본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및 자녀 교육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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