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SCHD QQQ 비율: 1억으로 5억 만드는 나이대별 황금 조합

1억 원을 5억 원으로 만드는 ISA SCHD QQQ 비율, 실제 데이터로 검증한 ‘창과 방패’ 전략과 나이대별 황금 조합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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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교육과 투자를 분석하는 데이터쌤입니다.

최근 제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18개월 만에 116%를 돌파하면서, 많은 이웃분께서 “목돈 1억 원이 있다면 어떻게 굴려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지십니다.

특히 자녀 교육비와 노후 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3040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투자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행위가 아니라, 미래에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가장 강한 울타리이기 때문이니다.

오늘 소개할 이 황금 비율 투자는 반드시 ‘중개형 ISA’ 계좌에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일반 주식 계좌에서 동일한 종목을 매수할 경우, 매년 발생하는 배당소득세 15.4%와 추후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인해 복리 효과가 뚝 끊기게 됩니다.

수익의 15%가 세금으로 날아간다면 5억 원 달성은 불가능해집니다.

혹시 아직 ISA 계좌가 없거나, 서민형과 일반형의 차이를 모르신다면 제가 이전에 작성한 [ISA 계좌 종류와 단점 완벽 정리(1탄) 클릭] 글을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세팅이 잘못되면 아무리 좋은 비율도 소용이 없습니다.

본격적인 나이별 비율 분석에 앞서, 왜 하필 QQQ와 SCHD 조합이어야 하는지 실제 데이터를 통해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SCHD 상장일은 2011년으로 최대 데이터가 13년임.)


SCHD(방패) vs QQQ(창): 데이터 검증

많은 분이 “복잡하게 섞지 말고 그냥 QQQ에 몰빵하면 부자 되는 거 아냐?”라고 묻습니다.

제 대답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입니다.

상승장만 놓고 보면 QQQ가 정답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장기간 겪어야 할 시장은 상승장 반, 하락장 반이기 때문입니다.

SCHD가 출시된 2011년 10월부터 2024년 말까지, 약 13년간의 실제 주가 흐름을 뜯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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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데이터는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 ETF와 SCHD의 변동성 비교를 위한 주가 그래프입니다.

2022년 금리인상으로 폭락장이 사작했을 때, SCHD는 QQQ에 비해 매우 강력한 방어력을 보여줬죠.

하지만 오히려 하락장 바닥에서 반등까지는 QQQ 주가가 그동안의 하락분을 단숨에 만회하며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문제는 QQQ의 안정적이지 못한 변동성은 당장의 현금 흐름(월 수입)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쥐약이라는 사실입니다.


QQQ (미국나스닥100): “압도적인 수익, 그러나 문제는 변동성”

위의 QQQ 주가 차트를 보면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그야말로 ‘성장 괴물’이죠.

2011년 약 $58였던 주가는 2024년 말 약 $623까지 치솟았습니다. 불과 13년 만에 주가가 10배(약 1070%) 폭등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 기술주의 힘입니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은 법입니다.

앞서 봤던 그래프에도 나와있듯이, 2022년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 공포가 닥쳤을 때, QQQ는 고점 대비 35%나 빠졌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1억 원을 고점에 넣었다면 순식간에 계좌 잔고가 6,500만 원으로 줄어드는 공포를 경험했을 겁니다.

이 살 떨리는 최대 낙폭(MDD)을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서 손절한다면, 10배 수익은 그저 남의 이야기가 되고 맙니다.


SCHD (미국배당다우존스): “현금 흐름의 방패”

반면 SCHD는 QQQ처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2011년 약 $8.47였던 주가는 2024년 약 $27.64로, 배당금 재투자를 제외하면 주가만 약 3.2배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QQQ의 10배 수익을 보다가 이걸 보면 “겨우 3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SCHD의 진가는 하락장에서 발휘됩니다.

2022년 QQQ가 -35%로 무너져 내릴 때, SCHD는 -15% 선에서 훌륭하게 방어해냈습니다. 여기에 배당금까지 받아 많은 투자자들의 부러움을 샀죠.

또한 SCHD의 매력은 배당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배당률은 약 3~4% 수준이지만, 핵심은 ‘배당 성장’에 있습니다.

편입된 기업들이 돈을 잘 벌어서 배당금을 매년 올려주기 때문에, 10년 이상 장기 보유 시 내 매수가 대비 배당률(YOC)은 7~8%를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해도 꼬박꼬박 들어오는 분기 배당금은 하락장을 버티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추가 매수를 위한 총알이 됩니다.

다만 QQQ와 SCHD는 미국에 상장된 ETF로 ISA 계좌에선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나라에 상장된 ETF 중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존재하며, 국내 주식 구매하듯 그냥 매수하시면 똑같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ETF를 사시든 결과는 비슷하니, 맘에 드는 ETF를 고르시면 됩니다.


결론: 창과 방패를 섞어야 하는 이유

데이터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QQQ는 자산을 빠르게 불려주는 날카로운 ‘창’이지만, 하락장에서 우리의 멘탈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SCHD는 성장은 더디지만 하락장에서 계좌를 지켜주고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든든한 ‘방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ISA 계좌라는 최고의 절세 바구니 안에서, 이 두 가지를 본인의 나이와 투자 성향에 맞게 ‘황금 비율’로 섞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죠.

그렇다면 내 나이엔 어떤 비율이 최선일까요? 지금부터 제가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한 나이대별 솔루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준은 대기업 장기 근속 퇴직금 수준인 ‘5억 원’을 목표로 합니다.


30대 시뮬레이션: 시간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이 30대라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에겐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무기인 ‘시간’이 있습니다.

제가 보통은 1억 원을 기준으로 계산해 드리는데, 30살에 1억 원이라는 목돈을 모으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니 5,00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30대는 아직 실패해도 복구할 시간이 충분하며, 복리의 마법이 가장 극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저는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구체적인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습니다.

공격적인 성장의 QQQ(창)와 안정적인 배당 성장의 SCHD(방패, 배당재투자)를 7 대 3의 비율로 섞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연평균 7.7%의 복리 수익률을 가정했을 때, 30세에 넣은 5,000만 원은 60세가 되는 시점에 약 4억 7,000만 원으로 불어납니다.

60세 이후 4억 7,000만 원을 SCHD로 바꾸면, 세금 제외하고 월 100만 원의 현금 흐름과, 연 1,800만 원의 자산 상승을 기대할 수 있죠.

즉, 100만 원을 현금으로 받는 것과 동시에, 추가로 매달 150만 원씩 저축까지 자동으로 되는 시스템이 완성되는 겁니다. 심지어 복리 효과를 생각하면, 매년 월 배당금과 저축액이 늘어납니다.

이 얼마나 강력한 노후 대책입니까?

많은 분이 변동성을 두려워하여 채권 비중을 높이려 하지만, 30대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성장주인 QQQ의 비중을 70%까지 높이는 것이 데이터상 유리합니다.

이렇게 성장에 초점을 맞춰 큰 목돈을 만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멈춰있는 것이 아닌, 계속 성장하는 노후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모두 이겨내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존 글에 인증했죠? 장기 투자로 수익금이 원금보다 커지면, 수익금만으로 자산을 굴리는 ‘무한 수익률’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40대 시뮬레이션: 은퇴 준비의 마지막 골든타임

40세는 자산을 폭발적으로 불릴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초등학생이 되어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나고, 부모님 부양 이슈까지 겹치는 샌드위치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너무 공격적이면 하락장에서 멘탈이 흔들려 패닉 셀링을 하게 되고, 너무 보수적이면 목표 금액인 5억 원을 채우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제가 제안하는 40대를 위한 황금 조합은 QQQ와 SCHD를 6 대 4의 비율로 맞추는 것입니다.

투자 기간 20년을 가정하고 연 7.6%의 복리 수익률을 대입해 보면, 60세 시점에 약 4억 3,300만 원이 모이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거치식 투자만으로는 목표인 5억 원에 약 13% 부족한 결과가 나오는데,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ISA 계좌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3년 만기 때마다 자금을 연금저축으로 이전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그 환급받은 돈을 다시 재투자한다면 목표치에 거의 부합합니다.

세금 혜택은 제가 직접 엑셀로 계산기를 두드려봤습니다.

시장 평균 변동성 가정 시 ISA와 연금저축 세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연금저축 세제 혜택으로 대략 3,500만 원, ISA 재투자 시 약 510만 원의 추가 이익이 생깁니다.

즉, 40대는 단순 거치를 넘어선 ‘계좌 간의 자금 순환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50대 시뮬레이션: 지키면서 현금 흐름을 만드는 시기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50대에 1억 원을 가지고 10년 만에 5억 원을 만들려면 연수익률이 무려 17%가 나와야 합니다.

워런 버핏에 버금가는 수익률을 매년 올려야 한다는 뜻인데, 이는 투자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습니다.

50대의 투자는 ‘대박’이 아니라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은퇴가 코앞인 시점에서 원금 손실은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50대에게는 QQQ와 SCHD를 4 대 6의 비율로, 방어적인 SCHD의 비중을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운용할 경우 10년 뒤 예상 자산은 약 2억 400만 원에 그칩니다. 5억 원 목표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50세는 매달 150만 원의 적립식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 나이는 월 수입이 가장 높은 시기이자, 자녀들이 슬슬 독립하기에 이정도 병행 투자는 꼭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목돈(거치식)과 매월 월급(적립식)을 같이 태워 굴리면 60세 시점에 약 5억 1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50대는 자산의 증식보다, 내가 노동을 멈췄을 때 나를 지켜줄 현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무리: 아는 만큼 보이고, 실행하는 만큼 내 것이 됩니다

오늘 보여드린 304050 시뮬레이션의 모든 결과값은 ‘세금 0원’을 전제로 계산되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투자를 일반 위탁 계좌에서 진행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매년 15.4%의 배당소득세를 떼이고, 금융소득종합과세까지 맞게 되면 앞서 보여드린 금액의 70%도 건지기 힘듭니다.

우리가 ISA 계좌(비과세)와 연금 계좌(과세이연)를 무조건 활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끼는 세금이 곧 수익률이기 때문입니다.

ISA 계좌를 통해 QQQ와 SCHD로 안정적인 5억 원 만들기 세팅을 마치셨나요?

만약 여유 자금이 조금 더 있거나, 남들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수익(반도체 섹터 등)을 원하신다면 연금저축 계좌를 추가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전략은 제가 지난번에 분석한 [삼성전자 대신 모아야 할 미국 반도체 ETF 분석] 글에서 이어집니다.

투자는 아는 만큼 보이고, 실행하는 만큼 내 것이 됩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면책 조항]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의 추천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본 글은 작성일 당시의 최신 시장 데이터와 세법을 반영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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